판교, AI반도체 세계 1위 향한 R&D 허브로 도약

정부가 AI 반도체 분야에서 1위 국가로 나가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민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판교는 이미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인 팹리스 기업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를 AI 반도체의 연구개발 허브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여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K-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능형 교통관제, 지능형 CCTV, AI 디지털 교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국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전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저전력 AI 반도체 분야에서 보수적으로 잡아도 세계 5위 안에 있을 것”이라며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을 활용하면 세계 1위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추가로 1조원 규모의 K-클라우드 기술 개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에 특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GPU 대비 전력 소모를 10분의 1로 줄이고, AI 학습 효율을 2배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