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빠른 승진에 이목 집중… 7년 만에 9급→6급

충주시 홍보 담당 김선태 주무관이 빠른 속도로 6급으로 승진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 김 주무관의 이름이 6급 승진자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7급으로 승진한 지 단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2016년 9급으로 출발한 후 7년 만에 팀장급인 6급으로 승진한 것입니다.

보통 9급에서 6급으로 가는 데는 보통 15년, 7급에서 6급으로 가는 데는 약 7년이 소요되는데, 이번 승진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운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머 감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충TV는 52만5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자체 채널로, 그의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충주시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주시는 특별 심사를 거쳐 김 주무관의 승진을 허가했습니다.

김 주무관은 이에 대해 “구독자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열심히 일하시는 다른 직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