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우주선 7번째 ISS 유인 미션 성공적으로 발사

미국의 민간 우주 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가 4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7번째 인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였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 우주선은 이번 ‘크루-7’ 미션에서 4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워서 국제 우주 정거장(ISS)으로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발사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발사에는 팰컨9 로켓이 사용되었습니다.

크루 드래곤 우주선은 발사 후 약 22시간 뒤에 ISS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ISS에는 이미 궤도를 돌고 있는 7명의 우주 비행사가 있으며, 이들은 이번 임무를 위해 다양한 과학 실험과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션의 주요 우주 비행사로는 미국의 재스민 모그벨리가 포함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유럽우주국 소속인 덴마크인 안드레아스 모겐센, 일본의 사토시 후루카와, 그리고 러시아의 콘스탄틴 보리소프가 함께 탑승하였습니다.

스페이스X의 이번 발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사의 성공에 따라 팰컨9 로켓의 1단계는 케이프커내버럴에 위치한 구역에 착륙할 계획입니다. 만약 이 착륙이 성공한다면, 이는 육지에서 추진체 회수가 성공하는 첫 번째 상업 우주선 발사 사례가 될 것입니다.